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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Tower

위치

용도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기간

​설계담당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근린생활시설

239㎡

119㎡

709.73㎡

2016 - 2018

김상우, 엄동섭, 이민기

Location

Programme

Site Area

Building Area

Gross Floor ARea

Period

Design Team

Daechi-dong, Gangnam-gu, Seoul

Commercial

239㎡

119㎡

709.73㎡

2016 - 2018

Kim Sang, Um Dongsub, Lee Mingi

테헤란로의 대규모 업무 지역과 고밀도 근린 주거지 사이 즉, 도시의 정주와 노동이 교차하는 매개 지점에 위치한다. 매개공간 특성상 양측에 필요한 다양한 요식 및 미용 관련 서비스들을 밤사이 분주히 제공하며 고단한 현대인의 일상을 재충전하거나 또 어떤 의미로 치유하기도 하는 도시적 영역이다. 수많은 건물과 사인들, 창과 벽들, 층과 층들로 파편화되고 과밀한 도시 속 주어진 대지는 인접 부지들에 비해 매우 협소하며 요구된 상업위주의 프로그램은 땅 면적의 2.5배의 용적을 가지고 주차 조건 및 일조 제약에 의해 그리 크지 않은 하부와 상부는 각자 전혀 다른 각도와 형태의 평면 형태를 띠게 된다.


가로와의 접점을 가지는 저층부 지하 및 1,2층은 내부 코어를 거치지 않고 가로의 연속으로 각각 독립적 외부 계단을 통해 입체적인 접점들을 가지며, 상업시설 특성상 저층부는 가로로부터 최대 전면성을 위해 주차와의 관계속에 사다리꼴 모양의 평면과, 상층부는 일조권 사선에 의해 규정되는 직사각형 평면의 업무공간이라는 서로 다른두 가지 형태의 기준면의 입체적 전이를 통해 단일 볼륨을 형성한다.

 

주변과 대비되는 자유 곡면의 외벽은 주요 구조 부재로서 협소한 내부 공간 기둥을 최소화하여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였다. 공간의 외피는 일반적인 경량압축 시멘트 성형 패널의 유공 부분의 중간을 켜서 측면을 전면으로 루버화 하여 사용하였다. 유공 양측면의 얇은두 날들과 루버와 루버 사이 서로 다른 깊이의 이중 음영의 무한 반복을 통해 단일 재료라는 일체감 속에 빛의 다양성을 구현코자 하였다. 직선을 미분하여 곡면을 만들고 빛과 그림자의 연출을 통해 익숙한 재료가 전혀 새롭게다가온다.


보편적인 대지는 어디에도 없음에도 보편적인 건축으로 빼곡히 채워지는 근린생활 가로에 대해 정체불명의 기념비성을 도입하고자 하였다. 층층이 나눠 읽히지 않고, 용적률 게임에 따라 덩이들로 집적되지 않고, 단일 코어의 음침한 계단이 아닌 가로에서 다양한 접점을 가지며, 상업 표식들로 부유하는 가로에 육중한 무게를 가지고, 단단하지만 투명하고, 표면이 아닌 깊이를 갖는 모노리쓰... K2 타워는 주변 컨텍스트 속 의도된 불협화음이다.

The project is located at the intersection point between CBD area in Gangnam and the densely populated housing neighborhood. Due to the nature of the intersecting space, it is the urban domains in which various restaurants and beauty services co-exist in a chaotic layout with a full of signage’s that invaded the entire city. Also, the site is extremely small (14mX12m) and requires a complex zoning regulations with a daylight setback and five surface parking to be accommodated.

 

In order to generate a building form that are visible from the narrow street (6m wide) and to maximize the accessibility for both the people and vehicle, the lower part of the building (first and second floor) are rotated at 45 degree angle from the street for smooth vehicle access while addressing the major flow of people approaching from the opposite side. Whereas the upper part of the building (5th and 6th floors) remain in rectangular shape perpendicular from the street and remains within the zoning envelope. The middle portion of the building (3rd and 4th floors) are connecting those two different orientations of the floors and as a result it gives a building an unusual appearance and contrast from the surrounding. For the exterior envelope, the cement panel was cut into pieces like louvers and attached in horizontal direction that stacked up like a contour planes to describe the unusual building look and remains as if it is a ‘Monolith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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